▪살림문화재단▪
2010. 2. 5. 14:34
|
|
|
|
정수장에는 원수와 살균과 소독을 위해 취수했을 때 전(前) 선염소투입과 모래여과를 통과 시킨 후, 두번째 후염소 투입의 2회 염소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염소가 여러 가지 유해 물질을 수돗물 속에 발생시키는 커다란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선염소투입에서는 원수 안의 철과 망간, 암모니아성 질 소등의 비 산화물질과 반응시킵니다.
동시에 잡균 등을 소독하는 것으로 침전지에서 번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선염소투입은 필요 없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소독의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염소이외의 것이라도 소독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후 염소투입은 정수한 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도착 할 때까지 수돗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소독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이 때 투입되는 염소 양은 정수장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각 정수장에서 후 염소투입의 결정하는 것은 그 정수장이 급수하고 있는 가장 먼 곳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수도관은 총연장이 지구를 12바퀴 이상 도는 길이라고 합니다. 수도의 보급률은 99.6%. 수돗물 공급지가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염소 주입량도 늘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O-157의 영향도 있어 더욱 염소의 투입량은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염소를 투입하고 있는 사실로 수돗물은 산화된 건강하지 않은 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수돗물은 약 70%를 댐과 호수, 강물이라는 지표수를 수원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표수는 가장 환경오염의 영향을 많이 받고, 또한 그 영향이 가장 빨리 나타납니다. 빗물은 대기중에 포함된 여러 가지 화학 물질에 오염되고 또 어떤 때는 도시 표면을 깨끗이 씻어 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생활폐수와 공장폐수, 분뇨 처리 후의 물 등, 여러 가지 것이 함께 흘러 들어갑니다. 정수장에서는 주로 강에서 물을 취수하고 있습니다. 그물을 정화하는 것이지만 분명히 말해, 쓰레기와 세균은 걸러져도, 미량의 화학물질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또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트리할로메탄은 정수과정에서 염소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살균을 위해 염소가 가해지면 식물 등 유기물이 부패했을 때 발생하는 푸민질과 반응 트로할로메탄이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염소 투입을 그만 둘 수도 없습니다. 이 염소 덕분에 병과 역병의 발생으로부터 우리의 생활은 지켜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서적 : 水의 혁명
저 자 : 일본 큐우슈우대학 대학원 교수 시라하타 사네타카 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