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가 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단지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만이 아닌 음이온을 발생시키거나 바이러스를 살균하거나 여러 가지 건강기능이 첨가된 것이 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에 이르러서는 냉난방 기능만으로는 판매가 어려워졌습니다. 약간 고가이더라도 공기청정기능이 붙어 있지 않으면 구입 율은 한결 떨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음이온도 실은 활성수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활성수소는 물의 전자를 충돌시키는 것으로 간단하게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또 물이 바위와 벽 같은 것에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미약한 전류의 의해서도 얻어집니다. 폭포근처에 음이온이 많다고 하는 것도 그 같은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천연수에 약 알칼리성분이 많은 것도 활성수소에 발생결과인지 모릅니다.
건강에는 깨끗한 공기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천식, 담배해독, 집 먼지와 오염된 공기, 시크하우스증후근(sickhouse syndrome)은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건강피해를 발생 시킵니다. 그러나, 물의 경우는 건강피해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나타났다고 해도 누구도 그것이 물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도 안 했을 것입니다.
단, 지금 정말 건강을 생각한다면 공기에 신경 쓰기 전에 마시는 물에 좀더 신경을 써 주십시오. 매일 마시는 물로 인한 건강 피해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심각한 상태로 되어버린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몸은 약65~70%가 물로 되어 있습니다. 해파리는 약 99%가 물입니다. 인간과 해파리를 비교하더니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물이야 말로 생명의 근원이다”란 것을 해파리는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도 몸의 물 결핍율이 4%정도가 되면 격렬하게 목이 마르고 몸이 쇠약 해집니다. 이 시점에서 수분을 보충하면 문제는 없지만 다시 수분 결핍 율이 진행되고, 6%를 넘으면 증상은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그리고 몸의 수분을 20%이상 잃으면 죽음에 이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물은 없어서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음식은 없어도 물만 있으면 일개월 이상 살 수 있습니다. 산에서 만난 사람이 계곡의 물과 빗물만으로 연명했다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으셨을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물은 음식보다도 깊게 인간의 생명에 관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 : 水의 혁명 저 자 : 일본 큐우슈우대학 대학원 교수 시라하타 사네타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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