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인체' 생명의 비밀

좌뇌와 우뇌

▪살림문화재단▪ 2010. 8. 9. 03:33

 

좌뇌와 우뇌

만일 뇌의 두 반구를 분리시키고, 오른쪽 반구와 관계가 있는 왼쪽 눈에
풍자 만화 하나를 보여준다면,
왼쪽 반구와 관계가 있는 오른쪽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실험자는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그런데 그에게 왜 웃느냐고 물으면,
좌뇌는 풍자 만화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으므로
자기가 웃은 까닭을 지어내어 설명할 것이다. 예컨데,
<실험자의 가운이 하얀데, 그 색깔이 우습게 느껴진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듯이 좌뇌는 공연히 웃는다든지 자기가 모르는 어떤 것 때문에 웃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웃음이라는 행동에 어떤 논리를 부여하려고 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왜 웃었느냐고 질문을 받고나면 뇌 전체가 하얀 가운 때문에 웃었다고 확신하면서
왼쪽 눈에 제시했던 풍자만화는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좌뇌가 우뇌를 가만히 내버려둔다.
그래서 우뇌는 자기 내면의 영화에 자기 나름의 인물과 장소와 사건을 마음대로 등장시킨다.
인물들은 꿈꾸는 동안 얼굴이 바뀌어 버리며,
장소는 아래위가 뒤바뀌어 있고, 말에는 조리가 없으며,
한 줄거리가 갑자기 끊기고 다른 줄거리가 구서없이 이어진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좌뇌는 다시 우뇌를 지배하면서 기억된 꿈의 내용을 다시 해독하여
시간과 장소와 행동이 일치하는 하나의 조리 있는 이야기에 그것을 통합시킨다.
그러면 낮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 이야기는 간밤의 꿈에 대한 아주 <논리적인> 기억이 된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잠잘 때 이외에도,
좌뇌에 의해 해석된 이해할 수 없는 정보들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 좌뇌의 독재는 때로 견디기 어려운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좌뇌의 그 냉혹한 합리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술에 취하거나 마약을 복용한다. 그러면 우뇌는 감각이 화학적으로 중독된 틈을 타서,
좌뇌의 통제와 해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말하기 시작한다.
주위 사람들은 그들이 주정을 부린다거나 환각에 빠졌다고 말하겠찌만,
그 사람들은 그저 좌뇌의 독재로부터 잠시라도 벗어나려고 한 것뿐이다.

화학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도,
우뇌의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직접 받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세계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만 있으면 된다.
앞에서 말한 풍자 만화의 예를 다시 들자면,
만일 우뇌가 자유롭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을 용인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풍자 만화희 유머를 이해하게 될 것이도,
그럼으로써 진짜 신나게 웃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먼저 뇌는 그 기능이 반으로 분화 됩니다.

먼저 좌반구는

언어적 : 이름을 부르고, 기술하고, 정의하기 위해 단어를 사용

계열적 : 하나의 사물을 다른 것에 이어 계열화 하기

시간적 : 시간의 항로를 따라가기

논리적 : 논리에 기초하여 결론 도출, 한 사물을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배열

분석적 : 사물을 단계적, 부분적으로 분리해서 그리기.

이성적 : 이성과 사실에 기초하여 결론 도출

후에 우반구는

비언어적 : 단어의 최소한 연결을 통해 사물을 인식, 음악과 환경음을 인식

시공간적 : 형, 디자인, 그림, 얼굴, 패턴을 인식

공 간 적 : 사물들을 다른 것과 관계지어 보고, 부분들이 어떻게 전체를 이루게 되는가를 봄

형 태 적 : 전체적인 형태와 구조를 인지, 가끔 확산적 결론을 유도

종 합 적 : 전체를 형성하기 위해 사물을 합치기

직 관 적 : 가끔 불완전한 형태, 예감, 느낌 및 심상에 기초하여 통찰력을 끌어올리기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뇌의 어느 한 반구를 제거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요? 나머지 반구가 없어진 반구의 역활까지 해주는 것입니다.

또 문의하신 과목들은 뇌의 어느 특정 부분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좌반구,
우반구 모두를 사용하기에 딱히 어느것이라 결론 지을 수는 없습니다.

굳이 나누시겠다면

좌반구는 우반신의 조절

수학적 논리

말하기

읽기

쓰기

추리

등으로 나뉠 수 있고

우반구는 좌반신의 조절

얼굴표정 인식

원근의 감각

창의성

음악성

직감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되어있다죠

번갈아가면서 해주라는 이유는 좌뇌나 우뇌중 한 뇌만 계속 쓰게되면

자연히 계속 사용된 뇌는 피로해져서 집중력을 잃게됩니다

그러니까 좌뇌를 사용하는 과목을 공부를 하다가 피로해져서 집중력을 잃게되면

아직 피로하지않은 우뇌를 사용하는 과목으로 공부를 해서 효율을 높인다는거죠

좌뇌사용과목 : 수학 과학 등 계산이 필요한 과목

우뇌사용과목 : 예체능등 창의력같은 능력이 필요한 과목

이상입니다.
인체는 정확하게 두개골을 중심으로 복부의 아래인 회음부에 이르기까지 절반으로

나뉘어서 좌뇌와 우뇌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좌측 신체는 우뇌의 지배를 받고, 우측 신체는 좌뇌의 지배를 받습니다.
눈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러다 보니 어려서는 같던 시력이 점차 좌뇌와 우뇌의 차이에 의해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평소에는 이런 것을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뇌졸증이나 뇌경색에 의해 두뇌의
한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즉 혈액이 터졌거나 막히는 증세가 뇌졸증,
뇌경색인데, 이때 발병된 부위가 좌뇌라면 신체의 마비는 신기하게도 신체의
우측 부위가 마비가 오고, 만일 우뇌

속에서 이상이 생겼다면 신체의 좌측이 마비가 오는 것입니다. 즉 안면부와 팔, 다리가 한

쪽으로 마비가 와서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각 능력, 운동 능력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되

는 것입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현상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좌측과 우측의

맥을 따로따로 보기도 하고 침이나 뜸 치료 역시 좌, 우측을 가려서 시술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지침 치료 역시 인체를 좌, 우로 구분하여 치료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모두 좌,
우뇌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런 좌, 우뇌를 고루 발달시키려면 두 손과 두 팔을 고루 사용하는 운동이 좋으며 특히

양손을 고루 사용하여 일부러라도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안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