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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를 만나면 잃어버린 역사가 보인다. 본계수동편(3)

▪살림문화재단▪ 2010. 2. 8. 16:50

 

 

만주를 만나면 잃어버린 역사가 보인다(3) | 여행낙수(旅行落穗)
전체공개 2006.07.22 11:17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동굴 본계수동(本溪水洞). 굴안에서 모터보트로 30분넘게 들어갔다.

 

 

 


 

 

 

요녕성 환인만족자치현 거리. 이곳에 주몽의 고구려건국지 부여성이 있다. 중국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면서 오녀성으로 고쳐부르고 있다. 오녀성의 이름은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지어진 역사의 음모인듯 냄새가 짙었다.  

 
고구려건국의 부여성 건물址

 

 

부여성 천지옆에서는 관광상품을 팔고 나무에 걸어 장삿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기복신앙을 팔고 있었다.

 

 

天池라고 이름붙여진 우물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한 천혜의 요새 오녀성. 기록에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한것은 기원전 37년 졸본에서라고 한다. 그런데 이곳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또 고구려의 건국 연대를 삼국사기 기록보다 끌어내린 식민사학자들의 학설이 정설로 되어있는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오녀성은 천혜의 요새였다.
주몽이 이곳에서 고구려를 건국한 후 즙안으로 옮겼고 다시 400여년이 지난후 장수왕이 평양으로 옮겼다. 그런데 원래 이 성은 부여성이라고 했는데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하면서 중국은 오녀성으로 바꿔부르고 있다.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하고 난 후 바뀐 이름이라는데, 이 성에 사악한 오녀가 살아서 당나라가 정벌하였다는 식으로 가이드는 설명하고 있었다. 승자가 전설을 조작한 느낌이 드는것은 중국의 동북공정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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