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조형연구소 한뼘미술철학겔러리/종교조형연구소 S'ART

대표인사 및 연구소 S'ART의 지향

▪살림문화재단▪ 2013. 4. 6. 11:14

종교조형연구소 사트 S'ART

 

 

대표인사말

 

저희 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교조형연구소 S'ART는 94’년 종교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성모의 조형미술연구소’로 출발한지 어느덧 17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운영하고자 하는 기본방향이 공공미술방향으로 조금 바뀌면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종교조형연구소 S'ART는 Sallim-Art의 이니셜 입니다.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미술영역은 단절된 미술과 사회의 관계를 잇는 사회문화적 인프라이면서 사회적인 수요가 뒤따르는 분야입니다.

 

공공미술은 사회의 부족하고 모자란 점을 보완해가며 미술을 사용하고 그 대가를 지불한다는 점에서 상생하는 사회의 좋은 모델입니다.

 

조각공원 기획, 관광거리조성, 지역별 환경, 상징조형물, 벽화, 부조, 건축물 및 아파트 미술장식품(회화,조각)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우리 모두를 위한 미술로서 아름답고, 즐겁고, 조화로운 평화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이 예술입니다. 삶이 예술이고 사랑이 예술이고 어떻게 보면 종교까지도 예술의 울타리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인류의 종교미술사를 보면 그런 이해가 갑니다.

 

울타리는 담장과 다르지요 가두거나 갇히지 않으면서 구별이 됩니다. 안 밖의 바람도 통하고 정도 인심도 통해 주고받기도 하고 궁하면 적당히 넘나들기도 하면서 가려야 할 가치를 보호하는 막이 되기도 하는 것을 울타리라고 생각합니다.

 

꼭 미술이야기가 아니라도 이 시대의 화두인 ‘생명’을 주제로 한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의 역할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 연구소의 대표작가로서 겔러리 자리아트의 운영자인 최만길선생님, 그리고 작가이면서 열린석조원을 직접 운영하는 공병선생님 등 함께하는 이사님들의 오랜 작업경륜을 바탕으로 창작작업의 깊이와 완성도를 더하고 연구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격상 컨텐츠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미흡한 블로그지만 많이 이용해주십시오.

2010 년 2 월 10 일

 

 

 

[ 종교조형연구소 사트(S'ART)의 지향]

 

하느님이 아담을 흙으로 빚은 최초의 조각가라는 이야기는 조각과 인간이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 세계의 인간창조신화가 공통적으로 인간의 기원을 조각적인 방법으로 묘사해왔다.

 

인간창조신화는 자연발생설과 창조설로 나뉘는데 창조설에는 흙 돌 나무 뼈 등 물질을 가지고 조각을 했다. 즉 신화나 설화들에 의하면 인간을 보고 조각을 만든 게 아니라 조각에 숨을 불어넣어 인간을 만들었다.

 

그러면 신이 아닌 인간은 언제부터 무슨 이유로 조각을 시작했나.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미술품으로는 2만년전경의 구석기시대 라스코와 알타미라 동굴벽화 그리고 빌레도르프의 비너스라는 여자의 나상이 있지만 4만년전경의 인도동굴벽화가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7만년전경의 흙덩이조각이 발견되었다.

 

대체로 초기에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한 것은 주술적이고 신앙적인 동기와 모방 유희본능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인간은 지구의 정원사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환경에 대한 인간의 역할을 논의한 끝에 가장 바람직한 모델은 청지기, 사제, 시인이라고 했다. 시인의 개념에는 예술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술가나 시인은 여러 가지방법으로 주변의 환경을 이용하여 사물과의 영적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 조각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자연의 소산인 재료를 이용하여 주변의 환경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예술과 원예의 한문 글씨 ‘예 藝’의 뜻에는 ‘재주, 심다, 나누다, 법’이 있다. 아담에게 부여한 경작의 의무로 아름다움을 심고 우리에게 부여된 창조의 능력으로 ‘보시기에 좋은’ 예술작품으로 재주를 부려 가꾸어야 한다.

 

조각이 우리의 환경을 선한 모습으로 바꾸어 잃어버린 환경인 ‘낙원’을 되찾는데 쓰여지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 종교조형연구소 사트는 깊이를 더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에 대한 지배보다는 에덴동산을 경작하고 가꾸는 역할로서 친환경적인 조각과 회화, 조형물을 제작하여 아름답고 조화로운 평화 만들기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

 

2008 년 2 월 10 일

 

宗敎造形硏究所 S'art 代表 李竟濟(友松)

 

 

 

- 天鐘社(천종사) 종교조형연구소 사트' 자매사협약 -

 

天鐘社(천종사) 송창일대표와 종교조형연구소 사트' 이우송대표는 지난 2009년 12월 2일 을 기해서 자매사로 출발하였다.

양 대표는 협의서를 작성하고 송창일대표는 종교조형연구소의 이사로, 이우송대표는 천종사의 이사로 취임하게되었다.

이로서 종교조형연구소 사트'는 천종사의 오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범종정음디자인연구실를 열면서 자매사로서의 두 회사는 역할분담을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고로 '사트'의 이우송대표는 2009. 11. 18(수)~11. 23(월)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 제8회 무진회정기전 '어제와 오늘의 소통'에서 작가의 디자인과 장인의 기술력이 만나 전시에 출품해 눈길을 끄는 실험을 거쳤다.

전시회의 오픈 세레머니로 출품한 범종을 무진회의 송용상임고문님의 8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8회 타종으로 이루어져 미술전람회에서 처음있는 일이라며 모두들 기쁨을 나누기도했다.

宗敎造形硏究所 S'ART 代表 李竟濟(友松)

 

 

 

대표작가약력

 

竟濟 李友松 이우송

55년 해남출생

성공회대 신학전문대학원

성공회사제(대전교구 상임위원 및 정의실천사제단 회장)

성모의 조형미술연구소 설립, 소장(1994‘)

광주 YMCA이사 및 청소년위원장 외 환경운동연합 민주언론운동협의회 NCC인권위원회등..

문화,시사,정치칼럼니스트(광주CBS,무등일보,광남일보,성공회신문사,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빛두레’외..)

(사)한국미술협회 남북미술교류위원장(2005)

국가인권위원회(서울,광주상징조각 제작. 2006)

단원미술제운영위원(2009)

[한국미술인노동조합결성FALU기념전.2007.03.20(화)-2007.03.28(수)물파겔러리.서울]

[竟濟이우송 S'ART展 2011.03.18(금) - 2011.04.18(월)가회겔러리카페. 기획초대전. 서울]

[문태미술인회창립전.2010.09.26(월)-2010.09.28(수)국회의원회관1층.서울]

[종교조형연구소S'ART전.2011.0722(금)-2011.07.24 (일) 리츠칼튼호텔5층.서울]

2011한국현대미술작가100인초대전/운영위원(안산문화예술의전당)

 

[현재..]

-종교조형연구소 S'ART' 대표/작가

-전국미술인조합[FALU]초대위원장

-무진회 자문위원[회원전7회]

-문태미술인회 회장

-광주미술협회회원(종교미술평론,조각)

-한국미술협회이사 미술문화컨텐츠위원장

-살림문화재단 이사장/다석채플 사제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882-4.살림문화재단이사회

sart@daum.net hp:010-3330-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