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D영상으로 보는 인체의 백두대간/이것이 道 다

 

뼈는 화강암보다 2배 튼튼하고, 콘크리트보다 4배 더 탄력이 높으며, 강철보다 약 5배 가볍다.

 

 

 

모든 위대한 건축물들이 그러하듯이 사람의 골격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100년 이상 인체라는 부하중량을 견뎌 내고 스트레스, 장력, 압력의 방향을 나타내는 완벽한 설계도라 할 수 있다.

 

 

 

골격의 중심에는 척추가 있고, 척추는 굽힘이나 회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골반이나 어깨에 있는 이음뼈를 통해 팔다리에 연결된다. 

 

 

 

 

하나의 긴 뼈와 두 개의 짧은 뼈, 그리고 갈퀴 모양으로 배열된 작은 뼈들로 구성되어 있다. 팔다리의 뼈들은 모두 관절을 통해 연결되어 자유롭게 움직인다.

 

 

 

척주는 힘, 유연성, 보호 기능이 조합된 구조이다.

 

 

 

척주는 중심 기둥처럼 머리와 상태를 똑바로 잡아 주는 동시에 몸을 굽히고 뒤틀 수 있게 해주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신경조직인 척수도 보호한다.

 

 

 

목에 있는 납작한 척추뼈는 머리와 목을 지탱하고 머리를 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가슴 뒤에 있는 척추뼈는 갈비뼈(늑골)를 고정시킨다. 그 아래에 있는 척추뼈는 두껍고 넓적하며 튼튼하기 때문에 체중을 지탱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하먼  멜빌은 말했다. "척추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대략 알 수 있다. 가늘고 빈약한 척추로는 고귀하고 충만한 영혼을 떠받을 수 없다" 고...

 

 

「인체, 자연이 만든 가장 완벽한 디자인」(알렉산더 치아라스, 배리 워스 / 김영사 발행)

출처 : 김영사, 세계로 미래로 책으로

글쓴이 : 김영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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