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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서 여과 없이 쏟아진 냉각수로 인해 후쿠시마 앞바다가 마치 물이 끓는 것처럼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29달 동안 부인과 은폐를 거듭하던 도쿄전력(TEPCO)은 이제야 후쿠시마의 방사능 유출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임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매일 수 백 톤의 방사능 유출수가 바다에 쏟아졌으며, 부식으로 인해 오염수를 정화하는 기능이 50%가량 떨어진 상태라고 인정하였다.
기사원문>> ‘Boiling Sea’ Off Fukushima Viral Photo Of The Day
* 일본정부가 올림픽 유치를 위해 원전으로 인해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방사능 유출 정도)에 대한 보고를 연기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전사태 해결에 대한 능력도 의지도 없어 보이는 일본은 최근 우경화 군사대국화의 길을 가고 있다. 혹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이미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변하고 있는 일본 열도를 벗어나기 위해 2차 대전과 같은 또 다른 침략 전쟁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일본의 군사력이 강대해질 때마다 가장 먼저 피해를 본 곳이 바로 우리나라였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출처] 후쿠시마 앞바다가 끓고 있다. |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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