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연구소/숨환원수 자료실

장미꽃이 오래 시들지 않는 이유

▪살림문화재단▪ 2010. 2. 5. 21:57

 

 

 

장미꽃이 오래 시들지 않는 이유
작성자 : 관리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전해환원수는 농업과 식품공업으로의 응용도 크게 기대됩니다. 식물은 햇빛을 쪼이면서 광합성을 행해 전분을 합성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에 방치되고 있어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쉽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환원수는 식물체내의 산화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식물에 바람직한 영양을 부여한다고 생각됩니다.

생장촉진, 뿌리의 신장촉진, 과실의 생육촉진, 장마와 가뭄에 대한 내성부여, 병충해에 대한 내성부여 등이 기대됩니다.단, 농업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되므로, 전해환원수의 효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에 근거한 자료수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농약대신으로서의 응용중 하나로 생화가 오랫동안 견디는 시험을 행했습니다.

꽃꽂이에 사용하는 꽃은 출화 후, 목 부분이 꺽어지면 상품가치가 없어져 버립니다. 이 꽃이 시드는 것을 방지하는 약재가 개발되고 있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장미는 다른 꽃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금방 꽃의 목이 쳐집니다. 시판되는 전해환원수 생성기를 이용 토출된 환원수와 한쪽은 탈염소처리 된 수돗물에, 장미꽃을 각각 담그었습니다.

수돗물 쪽은 3일 후에 꽃 목이 처지고, 꽃은 시들어 아주 작아졌습니다. 한편, 전해환원수 쪽은 꽃이 쳐지는 법이 없고 탐스러운 꽃봉오리는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분명한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하고,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 수돗물 쪽은 물이 금새 하얗게 탁해져왔습니다.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장미의 줄기에도 하얀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전해환원수 쪽은 언제까지나 투명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서 장미꽃이 오래 싱싱한 것은 전해환원수에서는 물이 썩기 어렵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물을 빨아올리는 도관이 막히지 않아 꽃이 쳐지는 것을 방지했던 것입니다

참고서적 : 水의 혁명
저      자 : 일본 큐우슈우대학 대학원 교수 시라하타 사네타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