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연구소/섭리식전문가회원의 글

기존의 Diet 와 섭생 Diet와의 차이점

▪살림문화재단▪ 2010. 2. 6. 14:52

 

 

기존의 Diet 와 섭생 Diet와의 차이점

 

아름답고 날씬한 몸매를 가꾸려는 욕망으로 여성들은 하루 식사를 사과 한 개와 바꾸기도 합니다.
기초 열량에도 못 미치는 다이어트 식으로 많은 여성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지나친 다이어트로 거식증을 보이는 여성들도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만은 그대로 방관할 수도 없습니다. 비만은 그 자체보다 이로 인해 신체에 다른 이상이 생긴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입니다. 심장에 부담이 가고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현대병에 시달리게 되고, 변비, 위장병, 치질, 피부 알레르기 같은 괴로운 증상들도 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되 올바르게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비만의 원인에는 유전, 열량과다 섭취,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호르몬 분비 이상, 정서적 요인 등을 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식사 때문에 신진대사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여 시상하부를 통한 정보전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 결과 음식 섭취량 조절 명령에 착오가 와서 비만이 되는 경우입니다. 즉, 다이어트를 할 때 문제는 먹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몸의 요구를 ‘잘못 알고 먹는 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자기 몸의 요구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우리 인체의 항상성의 기전에 따라 지방량, 열량, 영양성분 등이 일정량만을 적절히 먹게 되어 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체질따라 먹어야 살이 빠진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조금밖에 먹지 않는데도 먹는 것이 모두 살로 간다고 아우성입니다. 감자 다이어트, 포도다이어트, 달걀다이어트 등으로 어떤 사람은 아주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이상하게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또 아무리 열량을 꼼꼼히 따져가며 먹고 식사량을 줄여도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인체가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이 일종의 연소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흡수한 열량이 모두 깔끔하게 연소되지 못하고 불완전연소되어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살이 찌게 됩니다.

대부분의 성인병은 비만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당장 특별한 병은 없지만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체질섭생건강법에 따른 다이어트법으로 많은 효과를 봅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음체질인 사람은 자신과 반대되는 양성식품을, 양체질인 사람은 음성식품을 먹어야 건강하고 쓸데없는 살도 찌지 않는다는 것이 체질섭생다이어트법의 기본 원리입니다. 한편 생리적인 면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양체질은 발산하고 확산시키는 쪽인 반면 음체질은 받아들이고 축적하는 쪽입니다. 그래서 양체질보다는 음체질 가운데 비만인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음체질인 사람이 체질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음성식품에 해당하는 돼지고기를 많이 먹을 때는 이것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해 피하지방으로 축적되지만 양체질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도 피하지방이 별로 늘지 않습니다. 달걀 다이어트, 사과 다이어트, 감자 다이어트 등으로 어떤 이는 2-3주만에 5kg이 빠지지만 죽을 고생을 하고도 감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체질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자는 기질적으로 양에 속해 상호 보완 관계에 있는 음체질은 대사작용이 원활해 효과가 있지만 같은 양체질에겐 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체와 음식물간의 궁합을 생각하고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판별해 그에 따른 식단에 따라 식사하면 음식물의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지 않아도 저절로 살이 빠진다는 결과가 논문으로 나왔습니다.


기존의 Diet 와 섭생 Diet와의 차이점

기존의 Diet가 영양 제한 식사, 운동량의 절대적인 증가, 야채중심? 고단백 식사, 절식, 적절한 약물이나 기능성 제품을 활용하여 세포의 신진대사 비정상화로 식사량이나 운동량 미절제시 다시 체중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법에 비해 체질별 섭생 Diet는 섭취하는 음식물의 열량을 제한할 필요가 없고, 운동은 즐거울 정도의 적당량만 해도 되며 또한 기존 다이어트에서 강조하는 철저한 절식은 하지 않아도 되고 특히, 약물의 활용은 금기시켰습니다. 그 결과 정상세포의 자율기능 정상화로 생체 이용률이 증가하여 체중이 감량된 후에도 음식물의 종류만 지키는 한 다시 체중이 증가되지 않았습니다.

[허봉수박사의 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