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연구소/이우송의 섭리식이야기

섭리식이야기.. 음인에게 커피는 좋은 음식입니다.

▪살림문화재단▪ 2010. 8. 6. 22:43

 

이경제의 攝理食 生活 이야기 1.

음인에게 커피는 좋은 음식입니다.

 

커피 과연 나쁜가. 나쁘다면 커피 과연 몸에 해롭다는 말인가.

커피의 역사를 살펴보면 에디오피아의 어느 고원에서 전해지는데 목동이 보니 양때들이 흥분된 상태로 뛰노는 것을 보고 그 원인을 살펴보니 근처의 나무에서 빨간 열매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사실을 수도원장에게 알려 끓여먹어 보았더니 전신에 기운이 솟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후에 소문이 각지에 퍼져 동양의 많은 나라들에 전파 애용되어 오늘에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피로 발효된 술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커피(Coffee)를 뜻하는 아랍어 카와(qahwa)가 원래는 술(wine)란 뜻으로 쓰였기 때문에 잘못해석된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렇게 아랍세계에서 처음 커피를 먹기 시작한 사람들은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자들이 수피교도들 이라고 알려져있다. 그 당시 커피열매가 맛과 향을 즐기기보다 밤을 세우며 기도할 때 맑은정신으로 수도에 정진하기위해서 마시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커피콩을 언제부터 볶아서 어떤 방식으로 먹었는지는 짐작할 수 없으나 매력 있는 음료를 만들기 위해 가루를 내어 끓여먹었겠지요

그리고16세기 후반에 유럽인들이 여행중에 아랍인들이 거무스름하게 태운 커피열매를 마신다고 언급이 있지요.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커피를 ‘카페’ 미국에서는 ‘커피’ 일본에서는 ‘고히’라고 불리는데 그 어원은 에디오피아의 카파(Caffa)라는 말에서 찾아요.

오늘날 한국에서는 일부 의사들이 환자에게 커피를 못 마시게 하는데 사실 한국인들은 대체로 커피를 좋아합니다.

언제부턴가 일부 기독교인들이 일방적으로 커피 마시는 행위를 죄악시하는데 이것은 서구로부터 전파된 기독교 지도자들이 잘 몰라서 혹은 외래음식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기인한 것 같습니다.    

커피는 더운 지방에 사는 음인들의 음료수지요. 서양인들이 그들의 땅을 그들의 식민지로 삼고 살펴보니, 미개한 사람들이 향기롭고, 좋은 것들 마시거든 그래서 자기들의 음료수로 만들었어요.

마셔보니 속이 아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뛰고 혈압이 오르고 잠이 안 오지요. 그래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우유를 타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오늘날 까폐오레의 유례가 되었거든요.

음인이 바탕인 사람들에게 프리마를 타지 않은 커피는 보약이 필수로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인 중에도 양인에게는 커피가 해가 됩니다.

커피는 음인에게 매우 좋은 식품 입니다.

커피는 음인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따뜻한 성질의 열매로서 향이 참 좋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서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온다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거북하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는 카페인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쁘다고 하여 못 마시게 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서양음식 이라거나 흥분 을 유발하게 하는 음료라는 이유에서 마시기를

꺼리는 분들 혹은 불가에서도 즐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먼저 커피는 이른바 음인 즉 가을사람(태음인, 강음인) 겨울사람(소음인,) 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단지 이 두 체질에는 우유를 비롯한 모든 유제품이 맞지 않아요. 그래서 커피에 프리마를  넣지 않고 황설탕을 타서 마시면 더없는 보약이 됩니다.

그런데 양인들 즉 봄사람(태양인,) 여름사람(소양인,)에게는 좋을 이유가 없지요, 커피는 향과 맛이 좋아서 마시기는 하지만 늘 속이 더 부룩하고 잠이 안와요,

그래서 우유를 타서 마셔보니 부드럽고 한결 좋거든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그걸 좀 더 발전시켜서 카페오레라든가. 하는 커피첨가음료가 개발된 것이지요. 그러나 결코 양인들에게 커피는 바람직한 음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라는 이유를 들어서 못 마시게 합니다, 그러나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많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시게 하고 수험생에게는 무슨 보약이나 되는 양 머리를 맑게 한다는 이유를 들어서 권장하곤 합니다만 그건 체질에 따른 음식의 구분을 못해서 비롯된 또 하나의 편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차는 겨울인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좋습니다. 카페인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겨울인(소음,)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빨라지고 속이 쓰리게 됩니다. 안 좋다기보다는 해로운 음식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 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익한 반면 자신 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남녀노소 환자를 막론하고 유해한 음식이 되는 것입니다.

성서는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부정한 음식 이라 칭한 반면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정한음식 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하다 부정하다는 표현은 종교적인 표현입니다. 오히려 강력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지켜서 섭생을 생활화하시면 자연수명을 누리실 것을 확신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