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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SINCE 1924’가 맞다.

▪살림문화재단▪ 2013. 4. 18. 00:49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

| 기사입력 2008-11-03 16:51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지역 사범학교 출신 선배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기념탑 제막식이 3일 안순일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사범.사대.교육대 총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대 대학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밖에도 배종국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장과 유족회원,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생존자인 노동훈.옥대호 선생 등도 참석했다. 이 기념탑은 3.1 독립운동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사범학교 출신 학생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에 앞서 광주제일고 강당에서 제7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려 일제하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nicepen@yna.co.kr

 

【광주=뉴시스】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총동문회는 "다음달 3일 오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앞 광장에 광주.전남사범학교 선배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기념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일제강점기 학생독립운동은 광주를 진원지로 불길처럼 전국으로 확산됐던 저항운동으로 3.1운동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이 기념탑은 광주교대 선배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적 투쟁을 기리기 위해 제1차 광주학생독립운동시기인 전남사범학교 학생의 역사적 사실, 제2차 광주학생독립운동시기인 광주사범학교 무등독서회 사건을 기록해 시민.동문.학생들의 민족혼을 기르기 위해 건립됐다.이날 제막식에는 광주사범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 생존자인 노동훈.옥대호 선생과 유족 곽수민씨, 배종국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장,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 유족회원 등이 참석한다.한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의 조형적 특징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무등산 입석대의 상징성과 결합해 표현했고 탑의 기둥을 받치고 있는 아래의 원형 공간은 광주 시민의 삶터로, 중앙의 투박한 덩어리는 삶에 내재된 저항의 힘을, 중앙의 우뚝 솟은 3개의 기둥은 저항의 힘들이 모여 분출하는 항일정신과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병인 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총동문회장은 "초등 교단을 지켜갈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숭고한 자취를 알리고 거룩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념탑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주교대에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제막

| 기사입력 2008-10-31 14:04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사범·사대·교육대 총동문회는 "오는 3일 광주교대 대학원 앞에서 광주·전남사범학교 선배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기념탑 제막식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배종국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장과 유족회원, 안순일 시 교육감,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생존자인 노동훈.옥대호 선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탑은 3.1 독립운동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 전남사범 학생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총동문회는 "1929년 11월3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만세시위로 촉발된 학생독립운동은 사범학교 출신으로 교직에 있던 분들이 만든 성진회, 독서회 등 비밀결사 조직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주도된 운동이었다"고 밝혔다.오병인 총문동회장은 "1941년 동맹휴학에 이어 1943년에는 비밀결사조직인 무등독서회가 주도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와 민족의 독립 쟁취를 위해 분투했다"며 "이 같은 선배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자 기념탑을 건립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기념탑은 무등산 입석대 모양을 본떴으며 탑의 기둥을 받친 아래의 원형 공간은 광주 시민의 삶터를, 중앙의 투박한 덩어리는 삶에 내재된 저항의 힘을, 중앙의 우뚝 솟은 3개의 기둥은 저항의 힘이 모여 분출하는 항일정신과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광주교대 박정환(미술교육과) 교수가 디자인을 했고 글씨는 박영대(미술교육과) 교수, 서시와 뒷면의 글은 전원범(국어교육과) 교수가 각각 썼다.nicepen@yna.co.kr

 

참으로 옹졸한 광주교대사람들 이라고 생각한다.

광주교대‘SINCE 1924’가 맞다.

소중한 선배들을 버리고,학생독립운동사를 버린 광주사범학교, 광주사범대학, 광주교대 동문들은 참 옹졸하다.

1938년 3월 31일이 아직도 광주사범학교 개교라니 역사공부하는 방법을 그렇게 가르칠것인가.

필요한 부분은 선택하고 정작 더 필요한 부분은 버리는 비겁한 사람들로 보인다.아래 글을 다시한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아래(부분발취)-

광주교대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숭모관)을 제안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사를 살펴보면 1920년대말기부터 30년대에까지 끓임 없이 광주사범학교학생들의 기록들이 나오는데 정작 광주사범학교는 1938년 개교라고 기록되어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광주교대 연혁을 살펴보고 다시금 전주교대를 비교해 보니 1923년개교 80주년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제하에 광주고보 광주농업학교 광주여고보와 함께 치열한 학생독립운동을 이끌었던 광주사범학생들은 누굴까 하는 의구심을 풀기위해 일제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사를 거슬러가서 보니 1924년에 광주에 개교한 전남도립(공립)사범학교가 있었다.

그리고 그분들의 뒤를 이어 1938년에 다시 개교한 광주사범학교 출신의 학생독립운동가들중 생존해 계신 분들을 만나 뵙고 늦게나마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사연들을 듣게 되었다.

살아계신 광주사범학교의 학생독립운동사의 산 증인들 이다.

- 중략-

사범학교의 특성을 살려서 타 학교의 탑, 비, 등과는 모습을 달리하는, 조형성이 돋보이는 ‘광주교대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건립해서 교육대학생들과 후손들의 민족의식을 고양하고 애국 애족하는데 귀감이 되도록 힘쓰고자 한다.

이는 1924년에 설립된 사범학교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는 일이며 광주에 설립된 전남도립(공립)사범학교의 학생독립운동정신을 광주사범학교와 함께 광주교육대학교가 계승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호남에서 같이 출발한 전주교대의 연혁을 보자. 1923년 5월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 개교로부터 모체를 삼아 1936년 전주사범학교 개교 전주교육대학 개교 등 전주교대 개교80주년사를 쓰고 있다. 서구의 대학들이 수도원의 수업기간을 개교의 SINCE로 삼아 몆백년의 역사를 기록하거나, 1398년(조선 태조7년)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한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여, 갑오개혁 이후 신 학제 실시에 따라 1895년 칙령으로 3년제 경학과(經學科)를 설치한 것을 개교로 보고 성균관대학교 600년사를 쓴 것에 비하면 합리적인사료가 있을 뿐더러 사실에 기초한 광주교대는 SINCE 1924'가 맞다.

1938년에 개교이후에 졸업한 동문들 가운데 공립(도립)사범학교를 계승을 반대하고 광주사범학교의 계승만을 주장하시는 광주교대동문이 계시다면 묻고 싶다. 엄격히 말해서 초등교사양성기관인 사범학교는 중등학교과정이고 지금의 교육대학은 고등교육과정이므로 고등학교를 대학이 계승하는 경우는 이치에 맞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 문제 를 거론하는 이도 없고 당연히 교대는 사범을 계승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덧붙여

공립사범학교가 폐교된지 7년후에 광주사범을 설립했으므로 전주나 여타의 사범학교와 다르게 계승할 수 없다면 사관에 있어서 더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공립사범학교만이 광주고보 광주농업학교 광주여고보 등과함께 치열한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재적학생 수 대비 극렬함을 좌시할 수 없었던 일제당국은 불가피하게 폐교를 시키는데 당시의 불운함은 오늘에 자랑스런 훈장이 아닐까. 이런 논리로 공립사범을 계승할 수 없다는 것은 논리가 허약하다.

SINCE 1924' 일부 논란이 있다면 논의를 다시 하라. 한 발만 물러서 보면 너무나 자랑스런 선배들이었고 안고가야 할 아픔의 역사가 있다.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누락된 역사 왜곡된 역사를 더듬어 언제든 다시 쓸 수 있는 용기와 너그러운 포용력이 요구된다.

 

* 2006.5.15.일자 광주교대신문에 기고한 글을 일부 보완했음. 참고로 필자는 광주교대나 사범학교와는 직접관련이 없지만 광주교대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우송/성공회신부, 조각가, 한국미술협회 남북미술교류위원장 [광주교대신문 2006.5.15.]

 

* 추신

광주교대(전신 광주사범) 개교는 1938년이 아니고, 1923년이다. 왜곡하지말라.

자랑스런역사를 외면하고 버려온 광주교대...

아래 광주교대 관련 글을 참고바란다.

필자가 광주교대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면 필자를 고발이라도 하라.

이경제(우송) 010-3330-2459 항의 라도 할 일이다.

http://blog.naver.com/yiwoosong?Redirect=Log&logNo=11008237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