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아 반민족문제연구소 아 반민족문제연구소 어느 민족의 역사에도 허구와 신화는 있습니다. 민족신화는 반드시 머나먼 옛시대의 이야 기만 아닙니다. 가까운 몇십년전의 역사적 사실에도 조작, 선전되어 그것이 기존의 관념으로 자리 잡고 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사가 그렇습니다. 우리..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33.악법도 법이라니? 악법도 법이라니? 예수의 행적을 뒤적거리다 아무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소견을 밝히기로 했다. 예수라면 이 사대를 어떻게 사실까. 2천년 전 팔레스타인의 변방에서 민족모순과 계급모습이 뒤엉켜 비인간화 되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픔을 온몸으로 살아가다 급기야 역사의 한 ..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32.애틀란타에서 드러난 미국의 얼굴 애틀란타에서 드러난 미국의 얼굴 (이우송신부, 성공회 대전교구 정의실천사제단 회장) 올림픽 100주년을 맞이해 IOC 전회원국이 참여하게 된 애틀란타 올림픽은 출발 전부터 올림픽의 취지에서 어긋나기 시작했다. 근대 올림픽 100주년을 맞이한 올림픽은 그리스와 미국이 최종 결정 과정..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31.엑스포 핵심전시물을 보존해라. 엑스포 핵심전시물을 보존해라. 지난 8월에 개막된 대전엑스포가 이제 이틀 후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엑스포 폐막을 앞두고 연일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박람회장을 가보았습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박람회장은 날씨에 아랑곳없이 입장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었..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30.오만한 핵 강국들 두고 보려나 오만한 핵 강국들 두고 보려나 최근 우리 사회는 핵문제로 고심을 앓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안정협정 탈퇴와 유엔안보리에 상정한 판결에 따른 비상한 관심, 그리고 러시아의 핵폐기물탱크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건 그리고 동해바다를 핵 무덤으로 만든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29.위대한 대물림 위대한 대물림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마음의 자세를 송구영신이라고 한다는데 묵은해가 어디 있고 새 해가 어디 있겠는가. 사람들이 숫자를 붙여놓고 옛것과 새것을 구분할 뿐 똑같은 해가 쉬지 않고 서로 돌아갈 뿐이다. 그러나 붙여진 날짜의 이름이 바뀔 때마다 사람의 ..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28.응시생을 기만해온 손해사정인 시험제도 응시생을 기만해온 손해사정인 시험제도 지난주에 손해사정인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보면서 혹시 기사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의심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더구나 광주의 모일간지에 게재된 인터뷰기사는 자동차보험업무와 관련된 대인분야에서는 3,880명 중에 단 한명만이 합격했습..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27.이 땅의 살림꾼이 되어 이 땅의 살림꾼이 되어 노선버스를 여섯 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한 곳이 한산촌 수양관 입니다. 차를 타는 시간보다 차표를 구하기 위해 기다린 사간이 더 걸었습니다. 한산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법먹는 일도 내게는 소중한 일과 입니다. 우리들에게 마련된 식탁 ..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26.먼저 이놈 맘보를 먼저 씻어 주십시오 먼저 이놈 맘보를 먼저 씻어 주십시오 며칠 전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금년에 새로 지은 성당이 말이 아니다. 처음에 십자가의 탑 부근의 천정이 새더니만 어제부터는 뒤 천정마루가 새기 시작하는데 아애 우산을 쓰든지 해 야 할 지정이다. 오는 비는 오는 비고, 새는 성당은 새는 성당이..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
25.이제 그만 세상을 고민하는 교회가 되길 이제 그만 세상을 고민하는 교회가 되길 오늘은 종교가 갖는 특별히 기독교가 갖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 사회의 가치와 기준이 바로 종교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오늘 한국교회는 어떠한가. 먼저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글 마당/이우송사제칼럼 2013.04.20